행복중심생협 조합원들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가정에서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자발적으로 절감하는 ‘행복중심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에도 행복중심생협 조합원 116명은 전기절약 캠페인에 참여해 2013년 동 기간 대비 7.4%(6,801kWh)에 해당하는 전기를 절약했다. 기사 바로 보기
공존할 수 없는 이름, 친환경 농업과 원자력 발전소 경북 상주에 다녀왔다. 친환경 농업학교에서 생산자들을 만나고 왔다. 참석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이지만 어르신이라 하기엔 아직은 젊은 나이다. 경지에 오른 농사기술과 농사일에 대한 애착을 가진 분들이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다. 힘든데 왜 친환경 하시느냐 하니, 말 그대로 환경에 좋으니까 짓는다고 하신다. 시장에 출하할 때의 애로사항을 여쭈니 일반 농산물과 가격 차이가 없는 것이라 하신다. 생산물 가격은 생계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일종의 자존심과도
‘후쿠시마 원전사고 3주기 탈핵 축제’를 다녀와서 ‘탈핵’을 향한 생활 속 작은 ‘점’ 찍기 탈핵축제에 함께 한 행복중심생협 2014년 3월 8일(토) 시청광장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3주기 탈핵축제’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 행복중심생협은 부스를 열고 손수건 만들기, 탈핵 비석치기를 준비했다. 1회용 화장지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로 하얀 손수건에 염료 도장을 찍어 개성 넘치는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기를 했다. 또 우리나라 원전 위치에 비석을 세우고 비석을 넘어뜨리는 비석 치기 놀이를 통
25가지 행복_22* 핵 없는 세상을 향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핵발전이 과연 안전하며,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행복중심생협은 시민사회단체들과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을 결성하고 우리 정부에 핵발전 대신 대안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탈핵대안에너지위원회를 꾸리고 조합원들이 생활 속에서 펼칠 수 있는 전기절약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2013년에는 조합원 70명과 4개 매장에서 참여해 22,500kWh의 전기를 절감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12%나 전기 사용량을 줄인 것입
‘에너지 절약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 핵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중심생협은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수상작 중 일부를 연재합니다. 2012년 방학동 마을모임에서 탈핵운동에 대해 마을모임 구성원이 서로 학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대골 발전소를 방문해 구체적인 활동 상황도 듣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논의하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적극적인